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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좀 더 자야 하는데 또 새벽에 깨어버렸다.한 번 틀어지면 다시 괘도에 들어서기 어려운 아침형 인간 라이프.한동안 아침형 인간으로 잘 지냈었다해도, 어떤 계기로 한 번 틀어지면 다시 돌리기 너무 어렵다.이걸 또 고쳐보겠다며, 억지로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들어와도 피곤해서 쓰러지기는 커녕 아침까지 멀뚱멀뚱 못 자고 뒤척이다 새벽에야 잠이 든다. 불면증이라기보...

그때 어딘가

어딘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다시 가보고 싶어. 아마도 오이도...

08.03.17

손톱과 머리가 너무 빨리 자란다. 머리야 정리하는 방법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지만, 손톱은 바로 엊그제 다듬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기타연주가 불편할 정도다. 길어버린 손톱을 가만 보고 있자면, 왠지 마녀의 수정구슬이 떠오른다. 하지만 알고 보면 실제로 그것들이 자라는 속도가 늘어났다기보다,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내 감각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일텐...

일 정말 힘들구나.. 고되고 고되고 고되도다

'도대체 사람과 사람사이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포스팅의 압박 02

뭘 쓸까 생각해보다가 뭘 쓰면 좋을까 생각해보다가 뭘 쓰면 나중에 봐도 재밌을까 생각해보다가 그냥 자기로 했다. ... 갑자기 할말이 생각났다. 눈병. 눈병 걸렸다. 태어나서 처음 걸려본 눈병. 고역이다. 병원 다녀왔는데 1주는 무조건 지내야한덴다. 결막염 어쩌구 저쩌구 이틀지난 지금상태는 매우 호전. 내일...

석 달 동안

정신없이 보낼 것 같다. 시작의 모습이, 자세가 비교적 좋긴 하지만... 가는 길 곳곳마다 복병이 숨어 내 발목을 잡을 듯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도,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엔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길 동무도 생겼고... 뭣 보다도 이제 난 예전과 다르다. 이젠, 자신 있다...

여명이 그리워

죽이 위장에 왠지 좋을 거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집을 나서니 오늘 새벽 하늘을 가르던 맑은 빛들은 어디로 간 건지 하나도 없고 비는 또 말없이 내리고, 지겹게도 말이야. 플라이 대디 읽으면서 죽 한 그릇 천천히 먹으니 제법 괜찮은 기분 식당 문을 나서면서 또다시 마주치는 지겨운 비. 궁금하다. 뭐가 그리 집요한지. 니가 비라는 거 충분히 알지...

Give me Strength

Give Me Strength by Eric Clapton Dear Lord,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Dear Lord,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My home may be out on the highway, Lord, I've done so much wrong But plea...

새벽 아스팔트

차가 없는 새벽 아스팔트 길, 표현하기 어려운 묘한 매력이.

Bobby...

며칠동안 죽만 먹었더니 그렇게 좋아하던 것도 이제 슬슬 신물이 나려한다. 몸에는 속에는 좋은 거 같은데, 역시 무언가 크런치 한 것이 당길 수 밖에 오늘 저녁 큰 맘먹고 고기를 먹기로 했다. 사실 위에 부담이 가겠지만, 그래도 못먹는 스트레스 보다는 나을 거라는 교묘한 합리화. 가려던 고깃집은 공사중이고, 길 건너 평소에 봐뒀던 집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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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but the Cli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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