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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y Willson - By the Time I get to Phoenix

정말 구하기 어려운 앨범. 어릴 적 원판을 소장하고 있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분실한 앨범.지금은 돈 주고도 못산다. 인터넷에서 겨우겨우 가까스로 찾아낸 앨범 자켓. 우연히, 예전 카세트 테입에 한 곡이 들어 있기에 감격의 상봉.'By the Time I get to Phoenix'이 노래 오랜만에 듣고 있자니, 눈물이라도 나올 것만 같다.나...

공책

후배가 커다란 공책을 들고 술자리로 나왔다. 녀석 성격상 왠지 공책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이 가득했는데 뭔 얘기 나올 때마다 적는 거 보니까 그럴 듯하다. 가방에서 꺼내는 것도 아니고, 가방 따로 공책 따로 가지고 있는데 뭐.. 자녀들 건가? 싶었는데 아니었네.. 사실 편견으로 치면 공책은 녀석보다 내게 어울린다. 녀석도 그걸 안다. ...

그래

단풍의 물들음이 꽤나 늦다. 어떤 나무는 물들었는데도, 어떤 나무는 아직 푸르르다. 나무도 나무마다 다 다른데 사람도 모두 다르겠지. 내가 원하는 것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 모두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힘이 들 때가 있고, 힘이 날 때가 있고 하소연을 들어줄 때가 있고, 또 하소연을 할 때가 있고 마음을 열 때가 있고, 마음을 닫을 때가 있...

붕어빵

붕어빵 어떻게 파시나요. 했더니 주인 아저씨 왈. 붕어빵 아닌데요? 잉어빵인데요... 한다. 허허. 지금 나랑 놀자는 겁니까 하려다. 붕어빵 얼렁 먹을 생각에 어느새 집에와 버렸다. 냠냠.. 지금 흐르고 있는 음악은 한 10년전 쯤인가? "현정아 사랑해" 라는 드라마에 사용했던 테마. 오래전 사운드라 좀 구리구리.. 하지만,...

요즘 계속 잔병이 느는 듯하다. 최근엔 장염을 앓고 있는데, 며칠째 계속 아무 데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누굴 만나려는 약속도 못 한다. 뭘 먹으면 바로 화장실로 가야 하니까 말이다. 한마디로 미치는 거다. 사실 이게 다 내가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 그런 거지. 술 먹고 운동 안 하고... 게다가 노화.. 죽만 먹어야 한다고 하길래, 이왕이면 건...

간만에 산책

몸이 아파서인지 먹고 싶은 게 많아진다. 보통 지인들은 아프면 입맛이 없다던데, 나는 거참 바람직한 체질인 걸까, 혹은 아직 심하게 아파 보질 않았나 싶기도 하고... 이틀째 잦은 설사에 탈진에 뭘 먹어도 속이 쑤시고 의욕이 없는데, 그런데도 자꾸 뭐가 먹고 싶긴 하다. 아무래도 엄살은 아닌가 보다. 집앞 공사현장 소음에 깨어나 문득 단것이 먹고...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얼

모든 작업을 마치고..

무사히 모든 작업을 마쳤다. 열심히 했고, 또 부족한 건 부족한 만큼 잃었다. 하지만 얻은 게 더 많은 좋은 프로젝트. 자. 다음 프로젝트는 또 뭐냐. 덤벼라.

마음의 휴식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여름에 나뭇꾼이 나무를 할 때 이마에 흐른 땀을 씻어 준데요. 이 노래를 막 부르려 하니 태풍이 온단다. 흠.. 옳고 그른 것은 없나보다. 그래도 잠시 마음을....

남산 타워

예전에 비해 시설이 훨씬 나아졌다. 가는 길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여름 밤바람 쐬기에는 아주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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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but the Cli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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